마라톤일지 2005. 10. 20. 11:04

춘마까지 남은 기간이 4일 여전히 불안하다

지난 9일 하프대회와 평화마라톤대회에 당한

부상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상태라 춘천마라톤대회때

완주할 수 있을지 또 완주하더라도 부상이 크지

않을지 걱정이다. 건강한 삶을 살고자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부상을 걱정하면서 달려야하는

마라톤 중독에 빠졌으니 내자신이 .......

걱정은 걱정으로 끝내고 운동복을 갈아입고

운동화 미즈노(부상의 원인)를 싣고 집을 나섰다

다시한번 신발적응훈련겸 춘마대비 감각을 살릴려고

일산철길을 달려본다.

충분한 스트레칭때문인지 발목은 괜찮은 것 같다

호흡도 약간 차오를정도로 제법 빠른 스피드로달렸다

내심 이번 춘마때 지난 동마 최고기록인 3시간 52분대를 깨고

3시간 45분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월마트를 지나 풍동을 지나 백마역을 돌아오는 약 12km코스로

지난 월요일(17일)에 기록한 52분을 깨고 50분을 기록했다

이런 페이스로 간다면 기록갱신을 할텐데...

마라톤화가 문제지만 이번에 산 미즈노냐 지난 춘마때산

뉴발란스냐 무엇을 신을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

남은 기간 페이버링을 잘 춘마대회에 나가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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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임스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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