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일지 2005. 11. 22. 12:04

매번 실내 트레드밀에서 5km를 뛰고 있을 뿐

실외 장거리는 춘천마라톤대회후 한번도 없어

일산철길 15km를 뛰기로 마음먹고 며칠전

구입한 쿨론제품 긴런닝복을 입고 신나게 뛰었다

27일에 있을 손기정평화마라톤 대회 페이스메이커준비겸

km당 6분 페이스로 뛰기로 하고 월마트를 향해 천천히

뛰었다. 그런데 몸이 무겁다는 느낌이 든다

지나주 17일 목요일에 실내 트레드밀에서 뛴후 처음이라

몸이 무거운가보다

약 7km를 뛰고 서서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고

조금씩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풍동입구를 지나 백마역을 지나면서 빠른스피드로 약 5km를

뛰고 숨고르고 이러기를 2회 목표지점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1시간 14분대였다. 지난 기록 13분대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기록이다

풀코스 35km지점부터 쥐가나고 체력이 바닥이나는 걸 보완해야

할텐데 걱정이다

내뒤를 따르는 달림이들이 체력이 고갈되서 걷는 내모습을 보면

우습지 않은가!

며칠 남지 않은 기간동안 컨디션조절을 잘 해 당일 임무를 완수해야겠다

15km, 1:14:30 , 일산철길

posted by 제임스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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